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경제/부정적 전망 (문단 편집) === 소득 개선의 딜레마 === 중국의 현 경제는 국민소득이 늘어날수록 경제는 침체하는 [[딜레마]]에 처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기술력이나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수출하는 질적 성장보다는 '''값싼 노동력을 무기'''로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여 양적 성장에 더 의존해온 까닭이다. 2019년,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831827&date=20190214&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1|중국 경제 진짜 위기는 외국인 투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 기사가 나왔다. 최근 [[삼성전자]]가 톈진 공장을 폐쇄하는 등 외국인 직접 투자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매력이 그만큼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때 삼성전자는 톈진을 먹여 살리다시피 한 기업이었으며, 톈진은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 기업에게도 '''기회의 땅'''이었는데, 이는 싼 인건비 때문이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성장하며 인건비가 급등하는 등 투자 환경이 나빠졌으며, 인건비 인상으로 삼성 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국적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인도]]로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경제가 침체하면 다시 국민소득이 떨어지며 차후 [[총체적 난국]]이 된다.''' 게다가 한정된 돈으로 인민들을 부유하게 하려면 인구를 줄이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많은 인구수를 무기로 경제를 성장시킨 중국이 이를 택할 가능성은 없다ㅡ 설령 택하고 싶어도 단기간에 인구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거니와, 장기적으로 인구를 줄이려고 해도(저출산) 그랬다간 고령화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은 돈을 더 찍어내는 방법 뿐이다. 이러면 물가 상승은 물론 하루가 다르게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외국인들이 위안화를 기피하게 되고 해외 자본유치는 더 힘들어진다. 이래저래 딜레마다. 물론 중국도 이전부터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었으므로, [[쌍용자동차]]가 당했듯이 기술만 빼먹고 버리는 식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그 결정체가 [[화웨이]]다. 원래 민주국가에서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시스템은 각자 특허 등으로 지분 등 인센티브를 줘 서로 경쟁시키며 자율 경쟁을 통해 기술이 발전된다. 반면 공산당 독재국가 중국은 제대로 된 시장국가가 아닌 국영소유이기에 다들 '공무원화' 되다 보니 혁신적인 기술개발이 힘들어 정당한 방법이 아닌, 막강한 자본으로 인수하거나 해킹하여 복제하는 식으로 기술이 발전해왔다. 하지만 이미 미국, 일본, 유럽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나라가 중국으로부터 몇 번 당하다 보니 경계하기 시작한 게 문제다. 특히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도 아예 새롭게 법을 제정하여 중국이 자국 기업을 인수해가는 것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 특성 상 기술 개발의 길이 막히기 시작한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은 정치 문제를 경제로 보복하는 국가이다. 일본에게 [[희토류]] 수출 금지로 중국에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안겼다. 중국이 한국에게는 [[사드 보복]] 등으로 횡포를 부려 악명이 높았는데, 당연히 차세대 5G 사업을 화웨이에게 의존한다면 예를 들어 [[통신장애]]식으로 보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LG]]를 제외하고는 화웨이를 점점 기피하고 있다. 결국 화웨이를 도입한 LG의 [[높으신 분]]이 중국에 스카우트되어 갔다. 원래 중국은 자신들은 철저하게 빗장을 걸어잠근 채, 개방된 민주국가들에게 자본으로 친중파 인사들을 매수하여 기밀이나 기술 등을 몰래 빼돌리게 하거나 중국에게만 이익이 되도록 자국 정치에 영향력을 끼치게 하는 공작을 저지르는 수법으로 악명이 높다. 심지어 미국 명문 대학의 교수들도 매수당한 걸로 알려져서 미국 사회에서 큰 충격을 줬다. 트럼프가 중국에게 '''미국의 개방성을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까지 했을 정도. 설령 기술이 발전하여 최첨단 산업을 고루 갖춘 선진국이 된다고 가정해도 또 다른 문제가 남아있다. 바로 [[양날의 검]]과 같은 무지막지하게 많은 인구다. 그 동안 중국이 값싼 인건비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인구 덕분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이 최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데 발목을 잡는 것도 바로 이 인구다. 한국처럼 "최첨단 자동화,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가면 십수 억 인민들은 뭘 먹고 살지?" 라는 딜레마로 다시 원점행으로 돌아온다. 심지어 인구가 5천 1백여만에 불과한 한국도 AI 기술이 발전하면 할 수록 저숙련, 저소득 노동자들은 할 일이 없어질 것이라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판국에 중국은 더더욱 악순환을 맞이할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이미 지금 상황이 구조상 최고점을 찍은 것일 수도 있다. 많은 인구 덕분에 부국강병을 이룬 강대국이 될 수는 있어도 1인당 GDP 또한 높은, 즉 국민들의 삶의 질과 수준이 높은 선진국이 되기에는 인구 문제로 너무 많은 장애물이 있다. 그래서 인구가 3억이 넘는데 1인당 GDP가 2022년 7월 기준 77,000 달러인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이 되었고 현재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인 것.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중국의 인구가 미국 인구의 4배가 넘는다는 것이다. 즉 중국의 GDP가 미국과 같아진다고 해도 1인당 GDP는 18,000 달러도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 또한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